[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30일 제341회 임시회 기간에 6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세출 예산안의 규모는 2조425억원으로, 기정 예산 대비 287억원(1.42%)이 증액 편성됐다.기획경제위원들은 정책사업의 추경편성 필요성과 시급성, 효과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대중교통 지원 대책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도시가스 요금 산정 용역과 관련, 경북 4개 권역에 가스업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BC카드는 '자카르타주정부은행(Bank DKI)'과 인도네시아에 친환경 소비 특화 상품인 '그린카드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절약 등 녹색소비활동 참여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과 공공시설 무료 입장 및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11년부터 신용·체크카드로 발급되고 있다.BC카드는 환경부 주관 하에 '그린카드'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이날 서울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6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예상했다. 3.3%를 기록했던 작년보다 0.6%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IT부문을 중심으로 제조업 경기가 재고 누적에 따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데다 고물가 지속으로 통화긴축도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상반기 중 고용과 소비에서 회복세를 보인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1.6%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로존은 0.9%로 작년(3.5%)보다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코로나19 봉쇄 여파로 작년 3.0% 성장에 그쳤던 중국은 올해 성장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매일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인과 상인, 자영업자 여러분께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태풍 힌남노 피해로 사랑하는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은 분들께는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예산뿐만 아니라 포항을 비롯한 경북의 숙원사업과 지역 곳곳마다 꼭 필요한 예산을 꼼꼼하게 챙겼습니다.특히 영일만대교 건설은 올해 본격적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들어선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는 1985년 준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생산거점이다. 39개 기업이 입주, 연간 3조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제는 근로자 편의시설이 턱없이 모자라 산단 근무를 기피하는 추세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입주 업체는 부지 부족을 이유로 지방으로 이전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근로자를 붙잡기 위해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3000㎡의 땅을 기부채납하고 18억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은 8일부터 12월31일까지 정조시대에 자비대령화원(差備待令畵員)으로 활동한 이인문과 김득신의 회화를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자비대령화원은 도화서 화원 중 실력이 출중한 이들을 선발해 왕의 지시로 이뤄지는 왕실의 주요 도화 활동을 우선으로 전담시키는 제도다. 정조는 예조(禮曹) 소속 화원들 중 우수한 화원을 자비대령화원으로 뽑아, 임금 직속인 규장각 소속으로 제도화했다.이번 테마전에는 자비대령화원 이인문(李寅文, 1745~1824 이후)·김득신(金得臣, 1754~1822 이후)의 ‘서장대야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 변경에 국산 전기차가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20일 환경부와 업계에 따르면, 기아 'EV6'와 제네시스 'GV60' 일부 모델이 받았던 전기차 보조금이 지난해 800만원에서 올해 약 350만원으로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전날 환경부는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당초 ▲6000만원 미만 100% 지원 ▲6000만원 이상 9000만원 미만 50% 지원 ▲9000만원 이상 미지원에서 ▲5500만원 미만 100% 지원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배출하는 시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아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체내에 축적될 경우 피부질환과 면역력 감소는 물론, 기형아 출산과 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에 대한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작년 기준 전국의 다이옥신 물질 배출 시설 총 1092개소 중140곳을 선정해 점검·지도했다. 그 결과, 이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18곳에서 법정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속한 환경 피해보상을 위해 도입된 '환경책임보험'으로 민간보험사만 이익을 보고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환경부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노웅래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 받은 환경책임보험 청구현황을 분석해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발생일 기준으로 사고조사기간은 평균 48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분야별로 대기는 1124일, 토양은 775일, 폐기물 480일로 조사기간이 지체되고 있다.환경책임보험이란 환경피해배상을 위해 마련된 장치다. 일정 규모 이상이나 유해물질을 취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리은행은 은행장부터 ESG 실천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5월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확산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며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우리은행도 생활 속 환경보호 행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ESG 기능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사회공헌부를 'ESG기획부'로 개편했다. 그룹 경영전략과 연계해 기후변화 대응, 사회책임경영 및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나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ESG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 6300억원을 시중금리 대비 0.01~0.02% 낮게 발행했다고 25일 발표했다. ESG채권이란 발행자금이 ESG분야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최근 환경과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LH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ESG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LH는 지난 2018년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투자자를 상대로 사회적 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지난해까지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12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만나 양서면 양수리 일원의 지역현안에 환경부와 환경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도 함께했다.정 군수는 1972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지정, 1975년 팔당댐 상수의 수질보전을 위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중첩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있는 양서면 일원의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50여년 동안 각종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주민의 피해와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최근 환경부의 특별대책 고시와 수질오염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가습기살균제 관련 업체인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이 무죄 판결을 받은 데 대해 "필요하다면 문제 성분에 대한 추가 실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 후보자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습기 살균제 재판이 무죄 판결이 난 것은 해당 회사들이 사용한 화학물질과 피해 사실 간의 인과성이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데 이와 관련해 환경부가 애초에 인가를 내준 것이 문제 아니냐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결자해지 측면에서 추가 조사하겠나"라고 묻는 질문에 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인체에 해로운 물질로 제조된 '가습기 살균제'를 유통·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와 관련자들이 모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2시 열린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 전 대표와 안 전 대표 등 13명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살균제 제품의 성분과 폐질환 및 천식 발생·악화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공소사실이 충분히 증명되지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산 21-1 일원 정광산 내 애호랑나비 서식지 조성사업에 국비 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임도 개설로 훼손된 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시의 계획이 지난해 12월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시는 임도 주변 비탈면 등 1만5000㎡ 규모의 애호랑나비 서식지를 복원하고 시민들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도록 건습지와 생태탐방로 등 생태숲을 조성하게 된다. 오는 2월 환경부로부터 관련 설계 계획을 검토 받은 뒤 4월 착공해 12월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